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은 이미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텐데요.. 저 역시 오래전부터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읽지 못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이신 세이노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일본에서는 꽤나 유명한 사업가이자 투자자입니다. 현재까지도 매년 소득세 신고액이 1위인 부자 중 한 명이죠.. 그런 분이 직접 쓴 글이다 보니 더욱 신뢰가 가고 내용 또한 유익했습니다.
1. 책 제목인 세이노의 가르침이란 무슨 뜻인가요?
저자인 세이노는 필명이고, 본명은 '김승호'입니다. 가난하게 태어나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유명한데요,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겪은 실패담과 시행착오 그리고 그것을 이겨낸 방법 등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풀어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어요. 그래서 인터넷 카페에서도 활동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고, 그런 과정에서 나온 말 중에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언들이 많습니다.
2.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요?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보다는 시간관리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이해해야 하며,, 어떤 일이든 대가를 치르지 않고서는 얻어지는 것이 없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또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3. 왜 유명한가요?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 중 대부분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직장 내에서는 나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사와의 관계 개선방법이라든지, 어떻게 하면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는지 등등 현실적인 조언을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4.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돈과 관련된 마인드셋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아래 두 가지 문장이 크게 와닿았는데요.
돈 앞에서 솔직해져라
사람들은 대부분 돈 얘기를 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살 수 있을까요? 물론 가난하게 사는 방법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시대에선 불가능하다는 건 누구나 알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솔직해지자'입니다. 내가 얼마를 버는지, 어디에 쓰는지 솔직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이 생기고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자처럼 보이려 하지 말고 진짜 부자가 돼라
우리 주변엔 항상 부자들을 동경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될 거야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죠. 하지만 정작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아마 남에게 보이는 모습에만 신경 쓰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명품옷을 입고 좋은 차를 타고 다니며 비싼 음식을 먹는 등 겉보기에 화려한 삶을 추구하다 보니 실제로 나 스스로에게는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죠. 진정한 부자란 어떤 걸까요?? 가진 자산이 많고 적음을 떠나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아닐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나는 과연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 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말이죠.
5.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그동안 막연하게 살아왔던 저의 인생관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듯한 기분이었는데요. 아직 늦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고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달라지게 되었는데요. 이전까지는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봤다면 이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들어 나태해진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결론
여러분 혹시라도 망설이고 있다면 일단 도전해 보세요..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것만큼 미련한 짓은 없습니다. 실패하더라도 경험치가 쌓이고 다음번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니 두려워 말고 부딪혀 보세요. 당신의 미래는 무한히 열려있습니다.
